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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잰걸음

-5일 전략 포럼 열어 전남 대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논의-

전남 기사입력 2018년06월07일 16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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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5일 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전략 포럼’을 열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치료를 전남의 대표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전남의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줄기세포치료제와 정부정책’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의 ‘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전략’ ▲차기원 Kbio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전략’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줄기세포 1세대 연구자로서 국내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확립하고, 멸종위기 제주 흑우 복제, 치매 걸린 돼지 생산에 성공한 바 있는 박세필 제주대 교수는 전라남도의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줄기세포는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각종 난치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재생의학적 치료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2017년 628억 달러에서 2025년 3천944억 달러로 6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줄기세포치료제, 장기복제, 연골재생, 미용 치료술, 불임치료 등에 줄기세포가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면역세포치료(Car-T)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난치성 암, 자가면역질환, 치매 등 수요가 늘고 있다. 암 면역치료제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2019년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2011년부터 독일 프라운호퍼IZI 연구소와 암 면역치료 공동연구를 통해 독자적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면역세포치료․줄기세포 산업을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2월 박세필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 전라남도는 기획위원회 제안사업을 민선 7기 도정 역점시책과 대선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에 반영해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치료 산업은 단순한 R&D에 그치지 않고 의료장비, 원료 등 제조업 분야로의 파급․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화순의 백신, 나주의 기능성 식품, 장흥의 천연물 소재와 연계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되는 종합적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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