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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이야기] 1. 전남 진도군 관매도_ 관매도로 향하는 길

전남 기사입력 2018년04월19일 14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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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본 관매도
관매도 선착장

 

한반도의 남쪽 끝, 온화한 날씨 덕에 사계절이 푸르고 땅과 바다에 풍족한 자원을 지니고 있는 ‘보배 섬’,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는 서남해안의 일부 지역과 조도면 지역 대부분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있다.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관매도는 매스컴에서도 관심 있게 다뤄진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휴양지이자 국립공원의 첫 번째 명품마을로 이름난 곳이다.

 

국립공원의 첫 명품마을, 관매도로 가는 길은 진도항에서 시작된다. 진도항은 우리나라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가장 서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원래의 명칭은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팽목항’이었으나 2013년에 진도군의 남해안권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진도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진도항은 진도 서남쪽 끝에 있는 항으로 조도면으로 배가 다니는 작은 항구다.

 

39개의 유인도와 11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조도군도는 새 떼처럼 많은 섬들이 밀집해 있다고 해서 이름마저도 조도(鳥島)이다.

 

진도항에서는 대부분의 배들이 조도면의 섬들을 거쳐 가기 때문에 섬 여행의 초보자들에게는 배편이 혼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진도항에는 관매도로 향하는 배는 경유지가 적은 배를 골라타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진도 앞바다는 유속이 세고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운항하는 배편이 다르므로 관매도로 향하는 배를 탈 때에는 항상 현장 선착장에서 배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선상에 올라 물결치는 바다를 감상하고 있자니 이곳 진도 바다에 얽힌 우리의 고무적인 역사가 떠오른다.

 

진도의 바다에는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성웅, 충무공 이순신의 해전 역사가 담겨 있다. 센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나는 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 같다하여 붙여진 진도의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병목지점인 진도 ‘울돌목’에서는 400여 년 전, 13척의 배로 왜선 330척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역사가 쓰였다.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사상 유례없는 대승리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진도의 거센 물살은 아직도 그 날의 역사를 기억하는 듯 회오리 물결이 멈출 줄을 모른다.

 

소용돌이 치는 바닷물을 바라보니 어느새 관매도 선착장에 다다른다. 조금씩 관매도가 가까워지자 국립공원의 제 1호 명품마을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관매도의 선착장에서 내리자 섬을 휘어 감싼 웅장한 암벽이 그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매화가 그려진 관매도 로고가 웅장한 암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관매도의 첫인상에서부터 그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위 콘텐츠는 (주)데코디자인그룹이 제작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2014년도에 발간한 책자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자에 담긴 보석같이 찬란한 자연자원에 숨겨진 이야기와 자연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과 탐방객들의 상생 이야기는 진정 더불어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이하여 광주전남닷컴에서는 ‘보석보다 찬란한 명품마을 이야기’ 책자에 실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다섯가지 섬과 명품마을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전남 섬이 지니고 있는 매력과 가치를 소개하려합니다. 지쳐있는 도시인들의 힐링을 위해 준비한 연재기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명품마을 이야기에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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